말레이시아 출장_2009년11월10일-14일 2009

11월 12일-13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안법과학네트웤(Asian Forensic Science Network; AFSN)모임이 있어 참석하였다. 미팅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브루나이, 태국, 필리핀 등의 여러나라에서 많은 법과학자 들이 참석하여 활기찬 모임이 되었으며 아시아 나라간의 우정을 돈독히하여 네트웤을 형성하려는 강한 의지들이 엿보였다.     
나는 출국전부터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그곳의 기후는 감기를 더욱 악화시켜 머무는 동안 내내 고생하였다. 준비해가지고 간 약은 타이레놀뿐이라서 출장 내내 타이레놀에 의존하여 통증을 참아야만하였다. 하지만 침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너무 아파 귀국 후 곧장 병원을 찾았더니 인후두염이 너무 심해서 목안이 헐어있었고, 장시간의 비행기로 인한 기압차를 견디지 못해 중이염까지 생겨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었다.
11월 10일 자정무렵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숙소에 도착하였다. 이튿날 아침에 말레이시아 법과학 100주년  기념으로 국제학회(ISFE; International Symposium of Forensic Science & environmental Health)가 열리고 있던 학회장을 찾았다. 학회장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KIMIA 사람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소장님 옆에 있는 남자는 Dr Kamarruddin, 현재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KIMIA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학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하였다. 우리가 머물던 숙소 옆에 있는 mall 4층에 있던 food court에 들러 인도요리점에서 식사를 주문하였다. 식사는 "난" 이라는 밀가루로 만든 빵과 탄두리라는 매운 맛 닭고기, 양고기, 볶은 밥 등을 먹었다.  
저녁식사 장소였던 인도요리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사람들은 말레이시아 기념학회 초청연자로 참석하셨던 한oo 과장님, 그 뒤로 소장님, 맞은편은 UNODC에 근무하는 바바라, 내 뒤에는 싱가포르 HSA에 근무하는 Angeline
다섯사람이 모두 배불리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값은 58RM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0,000원도 채 안되는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다.)
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일 아침에는 내가 속해있던 Quality Assurance & Standards committe (QSSC) meeting이 있었는데 미팅이 끝난 후 회원들끼리 기념촬영을 하였다. 중앙에 푸른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이 모임의 회장으로 싱가포르 HSA에 근무하는 Michael Tay 박사.
12일 오후에 있었던 총회에서 정 소장님은 board member가 되셨다. 소장님 옆에 서있는 히피스타일(?)의 여자분은 태국 중앙법과학연구소(Central Institute of forensic Science)의 소장인 Porntip 박사(MD)이다.  
이번 회의에 일본은 공식적으로 참석하지 않았지만 Observer로서 유일하게 참석한 일본인, 마끼노 박사와 함께
싱가포르 HSA에 근무하는 Yao 박사 (Analytical Toxicology Lab.의 Chief)
역시 싱가포르 HSA에 근무하는 Dr Angeline과 함께 (그녀는 Illicit Drug Lab.의 Chief이면서 이번  AFSN의 secretory를 맡고있다.) 
13일에는 그룹끼리 워크샵이 있었는데 나는 Illicit Drug WorkGroup이 주최하는 워크샵에 참석하였다. 워크샵이 끝난 후 단체사진 촬영.
이틀간의 공식 행사를 끝마치고 점심식사 후 쿠알라룸푸르 시내관광을 나섰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전경
이번 미팅에 함께 참석하셨던 홍oo 실장님 부부와 함께 관광을 나섰다. (메르데카 광장가는 길)
메르데카 광장에서 홍실장님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
메르데카 광장은 마레이시아가 영국의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기념하면서 만든 광장이라고..
광장에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분수대
마치 서울의 청계천을 건너는 느낌
이슬람 사원이다.
다음에는 그 유명한 트윈타워로 향하였다.
말레이시아의 명소인 트윈타워는 88층의 쌍둥이 건물인데 중간지점인 41층에 두 건물을 연결하는 브릿지가 있다. 이곳을 건너기 위하여는 미리 표를 예매하여야 하는데 마침 홍실장님 부인이 아침에 미리 표를 사두어서 브릿지를 올라가 볼수 있는 귀한 기회을 얻었다.
트윈타워 브릿지에서 홍실장님
같은 장소에서 홍실장님 부부
브릿지는 길지는 않았지만 높아서인지 굉장히 어지러웠다.
브릿지에서 내려다 본 모습. 공원이 있었다.
옆의 쌍둥이 건물이 살짝 보였다.
자동차들이 성냥곽 처럼 작아 보였다.
브릿지에서 아래를 배경으로
아픈 모습이 얼굴에 역력하다.
브릿지에서 다함께 기념촬영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투동굴.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방향으로 약 30분간 이동하면 나온다. 목이 말라 코코넛을 사서 쥬스를 마시고 있는 중.
바투 동굴 전경
동굴 입구 가는 계단 (이백여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을 열심히 올라오고있는 홍실장님 부부
드디어 동굴 입구가 보였다.
동굴 내부 전경. 내부가 엄청 넓었다.
바투동굴은 힌두동굴로 동굴 내부에는 힌두 의식을 치르는 사당(?)이 있었다.
동굴의 위는 뚫려있어 바로 하늘이 보였다.
힌두사원을 오르는 관광객들
동굴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내려가는 중
동굴 입구에는 거대한 신상이 있었다.

간단하게 관광을 마치고 밤 12시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덧글

  • 홍성욱 2009/11/17 11:02 # 삭제 답글

    사진 잘 봤습니다.
    그렇게 힘든 줄도 모르고 너무 많이 끌도 다닌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다음에 시간이 나면 천천히 블로그 구경을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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